미텔슈탄트가 각종 하우스 케어 전문 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픽시(Fixy)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픽시는 1인 가구 및 주부들을 위한 서비스로,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업체 정보를 제공해준다. 전기, 컴퓨터, 인테리어, 에어컨, 하수구, 청소, 이사 등 총 11개 범주의 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업체 정보부터 볼 수 있다. 업체명, 업무내용, 업체위치 등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발급여부 등 기타 상세한 정보도 제공된다. 고객은 원하는 업체에 직접 전화나 문자로 문의, 접수할 수 있으며 자주 찾는 업체는 즐겨찾기할 수 있다.
픽시는 인터넷상의 포털 사이트, 카페, 블로그 등에서 제공되는 업체 정보들은 정확하지 않거나 이미 폐업한 경우가 많은 점을 착안하여 내부 심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자체적으로 검수를 거쳐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는 “픽시는 고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여 스스로 업체 선정의 기준을 정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또한 “픽시의 수익구조는 거래대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고질적 방식이 아닌 고정 광고료를 통해 업체의 영업권을 보장하고 영업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하며 “연내에 평점 및 리뷰 제도를 도입하여 업체들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이 업체들을 대상으로 견적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현재 픽시는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www.fixy.co.kr)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미텔슈탄트는 2013년 대구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웹 및 애플리케이션에 기반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글/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