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 뉴스젤리는 오는 22일에 대학로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데이터 시각화와 도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스젤리는 올해 7월부터 ‘데이터 시각화, 어디까지 해봤니?’라는 주제로 공식 후원사인 디포커스와 함께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인 이번 세미나는 ‘상권 및 공공데이터를 통해 본 도시’, ‘태블로(Tableau,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툴)로 보는 도시의 일상’, ‘데이터 시각화가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사는 김재홍 조이코퍼레이션 부사장, 조용현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관, 변상필 웅진 영업 대표, 임지현 뉴스젤리 콘텐츠 디렉터가 나선다.
조용현 통계데이터담당관은 ‘공공데이터를 통해 본 도시’에서 열린 데이터 광장의 데이터를 시각화 자료를 통해서 서울시 사례들을 설명한다. 김재홍 조이코퍼레이션 부사장은 ‘상권 데이터를 통해 본 도시’를 주제로 새로운 도시 분석 사례들을 설명하며 임지현 뉴스젤리 디렉터의 ‘데이터 시각화가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에서는 도시 문제 특히 범죄의 예방 및 해결 방법으로 데이터 시각화의 유용성을 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젤리 정병준 대표는 “데이터 시각화 분야를 이끌고 있는 뉴스젤리의 전문가들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회를 꿈꾼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젤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 2015년 창업발전소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인포그래픽, 스토리텔링․비주얼 콘텐츠 제공 등 시각적 정보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동화 된 시각화를 위해 빅데이터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데이터 시각화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창업발전소는 문화예술과 기술을 융합시킨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8개의 스타트업을 선정, 총 43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글/ 전아림 arim@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