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 업체 두나무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카카오톡 연계 증권앱 ‘증권플러스 for Kakao’에서 애플워치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증권 앱 최초로, 해외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던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애플워치를 통해 손쉽게 증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버전을 아이폰 앱스토에서 다운 받으면 애플워치를 통해 관심종목의 실시간 시세 및 차트를 터치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종목의 지정가격 도달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증권플러스 for Kakao’의 랭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익률 고수의 실전투자 매수/매도 내역을 실시간으로 애플워치를 통해 받아 보며 투자 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
현재 4,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증권플러스 랭킹 서비스’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의 한 영역인 소셜트레이딩 서비스로, 개인투자자들의 실제 수익률, 매매내역, 보유종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투자 참고자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두나무 측은 “1분 1초가 중요한 증권 서비스에서, 증권플러스 애플워치 버전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채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2월 선보인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 ‘증권플러스’는 카카오톡 로그인을 활용한 간편한 접속 방식과 랭킹, 락스크린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장 추세를 이어 가고 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