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아시아 지역 주요 투자사, 엑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미디어 등으로 구성된 벤처포트(VENTURE PORT) 파트너 군단이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일 벤처포트는 해외 파트너사를 초청,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VENTURE PORT Gateway to Asia’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9월 2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마루180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Global 엑셀러레이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아산나눔재단(마루180)이 후원한다.
이번 ‘VENTURE PORT Gateway to Asia’ 세미나에 참가하는 해외 파트너사는 20여 곳으로 막강 라인업을 자랑한다. 벤처포트는 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위해 세미나를 마련한 만큼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해외 주요 투자자, 멘토단,엑셀러레이터, 기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VENTURE PORT Gateway to Asia’ 세미나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Asian Market and Korean Startup’이라는 주제에 맞게 국가별 시장 특성, 동향 및 그에 맞춘 진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각 지역의 투자사, 엑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등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기관들이 본인들의 프로그램 정보를 국내 스타트업에게 공유함과 동시에 관심 대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우선 중국, 칭화대의 TusPark Incubator, Z-Inno Way, ATStarup, Innospace가 참석해 최근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계에 불고있는 각종 이슈를 전달하며, 일본의 KDDI, Global Brain, Addlight, CyberAgent, Deloitte Tohmatsu, Rocketstaff가 현지 시장 전략법을 공유한다. 동남아시아에서는 StartHub i3, JFDI Asia, SPH Media Fund + Plug&Play, Indigo Incubator(INCYTE)가 찾아 아시아 진출 팁을 전한다. TechNode, Tech in Asia 등 미디어 파트너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각 세션 이후에는 아시아의 주요 투자사, 멘토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
유청연 벤처포트 대표는 “성숙 단계에 접어든 국내 스타트업 환경의 현재 기조를 유지키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필수불가결하다. 해외 시장 중, 가장 성장세가 가파르고 국내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등 현실적으로 바라봤을 때 우리에게 가장 유리한 곳은 아시아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본 세미나가 국내 스타트업이 해당 지역 진출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업계 스타플레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