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5일 해성빌딩 지하1층 팁스홀에서 ‘2015년도 TIPS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의 운영사 선정에 앞서 설명회를 열었다.
TIPS는 성공벤처인, 기술대기업 등이 주도하는 엔젤투자사를 통해 유망 기술창업팀을 선별하고 엔젤투자와 연계한 정부 R&D를 지원함으로써 고급인력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는데 있다.
이 날 발표회에서는 TIPS 관련 선정규모, 지원조건, 운영기간 등 에 따른 설명이 있었다.
TIPS 프로그램은 엔젤투자사를 인큐베이터 운영사로 선정해 창업팀 추천권 T/O(1.2배수)를 부여하며 추천한 창업팀에서 최종선정(1배수)하고, 운영사의 보육센터에 입주시켜 멘토링 및 투자, 정부 R&D 등 매칭 및 지원을 한다. 선발된 창업팀에는 창업사업화를 위해 최장 3년간 엔젤투자 1억원과 함께 R&D 최대 5억원(90%이내, 10%자비)에 추가로 4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TIPS 운영사 조건에는 창업성공경험이 있는 벤처기업인 또는 창업기업 지원전문가 등이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엔젤투자재원, 멘토링, 보육 등 역량 평가 및 창업팀에 대한 보육공간을 갖춘 기업에 한정한다.
올해 TIPS 운영사 신청기간은 9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신청기업은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최종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운영사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TIP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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