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가 문화예술축제 ‘르페스타(RE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르페스타’는 비즈니스계와 문화예술계의 오프라인 네트워킹 플랫폼인 ‘르네상스 소사이어티(Renaissance Society)’의 확장판이다.
이번 행사는 창작자들의 비즈니스 개념을 확장하고, 1인 창조기업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르호봇 뿐만 아니라, 마포 비즈플라자, J1 비즈니스센터, 노원구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함께 주관했고, 라온그룹이 진행했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리를 빛낸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역삼 팁스타운(TIPS TOWN) 팁스홀에서 진행됐다. 공간을 나눠 사업프로모션 및 작품전시를 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비즈니스와 문화예술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피치’ 프로그램에서는 ‘PnY Music’ 표창훈 대표, ‘소파 사운즈 서울(Sofar Sounds Seoul)’ 황승률 디렉터, ‘라온리퍼블릭’ 송두혁 대표가 연사로 나와 문화예술가의 삶과 비즈니스, 콘서트 ‘소파 사운즈 서울’, 공공 문화예술 예산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소규모 그룹 스터디인 ‘케이스 스터디’ 프로그램을 마련해 비즈니스 및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가 실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글로벌 아티스트의 비즈니스 도구 활용하기’, ‘영상과SNS 활용극대화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 배우기’. ‘아티스트들의 효과적인 크라우드펀딩 활용방법’, ‘지속가능한 아티스트 되기 – 아티스트 활동부터 비즈니스까지’ 등 총 4개의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참가자 중 신청자에 한해 사업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사업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자 본인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본인의 사업 및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비즈니스 발표 프로그램과 포크락 밴드 모노반, 싱어송라이터 전영도, 이신영 등의 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을 채웠다.
르호봇 마케팅홍보팀 이연경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와 비즈니스의 교류가 시너지를 내 서로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르호봇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자나 아티스트들의 설 자리를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콘텐츠 생산자들이 비즈니스적으로 성장하고, 비즈니스 사업가들이 양질의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처스퀘어 미디어팀 editor@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