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센터 전문기업이자 민간 창업보육기관인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의 목영두 대표가 26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5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에서 지식서비스 활성화 분야(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5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경제의 핵심 대안으로 성장한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했다.
르호봇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3곳과 민간 창업보육센터를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35개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업 인큐베이터로서 3,300여 개 이상의 창업기업과 소기업이 각자의 핵심역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 관리 시스템 지원, 자금 연결 등 각종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사업자 간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는 등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도 함께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해외 거점 마련을 돕기 위해 중국, 미국 등 세계 유수의 인큐베이팅 기업들과 제휴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글로벌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는 “르호봇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속에서 창업자를 돕는 가치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이 상은 단순히 그 공로를 인정받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향후 이 시대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더 노력하며 사회적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르호봇 본부 임직원은 물론 센터 커뮤니티 매니저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새로운 출발점에 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창업자의 참된 지원자로서 더 성장하고 노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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