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드테크분야의 선두주자인 앱리프트가 “프로그래매틱 시대에 모바일 부정 트래픽을 방지하는 방법” 보고서를 발표하며 프로그래매틱 트래픽의 1/3이 부정 트래픽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혔다.
두 파트로 구성된 이 보고서는 앱리프트의 미디어바잉 플랫폼인 데이터리프트의 퍼스트파티 데이터에 기반한 양적연구와 모바일 부정 트래픽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교육 가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앱리프트의 내부 데이터와 부정 트래픽 방지 툴인 포렌지크(Forensiq)를 활용한 이번 연구로 CPC와 CPI 기반으로 운영되는 캠페인보다 CPM 기반의 캠페인이 부정 트래픽 위험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리프트의 부정 트래픽 감지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트래픽의 34%가 부정 트래픽 위험에 노출되어있음을 확인했다. eMarketer는 미국의 모바일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바잉 시장이 2017년까지 204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에 따라 모바일 부정 트래픽을 사전에 감지하는 것이 광고주들에게 중요해 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앱리프트는 부정 트래픽을 2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부정 트래픽 의심’ 단계와 ‘부정 트래픽 고위험’ 단계다. 이번 연구를 통해 22%의 모바일 트래픽이 ‘부정 트래픽 의심’으로, 12%가 ‘부정 트래픽 고위험’으로 분류되었다고 밝혔다.
앱리프트는 프로그래매틱 생태계에서 부정 트래픽을 방지하기 위해 광고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부정 트래픽으로 인한 노출(impression)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앱리프트의 데이터리프트와 같은 디멘드 사이드 플랫폼(DSP)의 장점은 광고 비용을 지불 하기 전 부정 트래픽 패턴을 감지하기 위해 실제 비딩 없이 프로그래매틱 비딩 요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리프트의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팀 코스첼라((Tim Koschella)는 “마케팅 비용에 있어 모바일 광고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부정 트래픽 활동의 증가는 광고 산업의 기반을 흔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고주에게도 불필요한 비용을 야기시키고 있다. 데이터리프트를 통해 제공되는 부정 트래픽 감지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업 내 광고담당자가 모바일 프로그래매틱 데이터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비딩에 앞서 부정 트래픽을 감지해 궁극적으로는 광고 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렌지크(Forensiq)의 CEO이자 창업가인 데이비드 샌드로프(David Sendroff)는 “부정 트래픽으로 인한 악영향이 오늘날 모바일 프로그래매틱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부정 트래픽 위험을 이해하기 위해 데이터를 가능한 모두 활용하고 능동적으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 라며 “앱리프트는 우리 툴을 활용해 부정 트래픽 사례를 파악했고, 글로벌 시장에서 부정 트래픽에 대한 인사이트를 분석해 프로그래매틱 모바일 생태계의 다양한 부정 트래픽 활동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를 통해 모바일 프로그래매틱 인벤토리가 부정 트래픽의 쉬운 타겟이 될 때,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프로그래매틱 시대에 모바일 부정 트래픽을 방지하는 방법”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