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가 ‘2015 스타트업 Top 100’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3년간 등록된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 바탕으로 데모데이만의 성장패턴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 ‘스타트업 Top 100’에 따르면, 2013년부터 3년간 총 204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 투자한 투자한 투자사는 총 148개, 투자횟수는 357회로 나타났다.
3년 연속 선정된 Top 스타트업은 총 19개사로 레진엔터테인먼트, 우아한형제들, 리디, 말랑스튜디오, 모두컴퍼니, 미미박스, 봉봉랩, 브이씨엔씨, 빙글, 플리토, 쏘카, 알지피코리아, 에스이웍스, 노매드커넥션, 큐키, 프로그램스, 스타일쉐어, 노리, 북팔이 선정됐다. 이들에게 투자한 투자사의 상위 10개 기업은 순위대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21회), 소프트뱅크벤처스(20회), 스톤브릿지캐피탈(12회), 알토스벤처스(12회), DSC인베스트먼트(11회), 케이큐브벤처스(11회), 패스트트랙아시아(9회), KTB네트워크(8회), 캡스톤파트너스(8회), 프라이머(8회)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스타트업의 업종 변화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핀테크의 부상 그리고 게임의 침체로 정리되며, O2O는 재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신규 진입 산업으로는 MCN과 로봇 관련 스타트업으로 조사됐으며,주요 Exit 사례로는 ‘2014 스타트업 Top 100’을 차지한 위자드웍스와 카닥이 각각 아이지에이웍스, 케이벤처그룹에 M&A 된 것을 꼽았다.
데모데이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스타트업 TOP 100‘은 데모데이에 등록된 13,000여 개의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2015년에 급부상한 핀테크, MCN 관련 스타트업은 물론, 직방, 비트패킹컴퍼니 등 널리 알려진 스타트업이 모두 망라되어있다”며 “Top 100 기업에 대한 통계, 투자 현황, 업종 분포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도 함께 제공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인턴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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