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월 9일 1층 기가홀에서 오렌지팹 ‘서울 데모데이 시즌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센터의 보육기업 ‘12CM’, ‘아토큐브’ 등과 일본 오렌지팹 보육기업 ‘아메자’, 프랑스 스타트업 ‘꼬메’, 대만 오렌지팹 ‘씽크탱크’ 등 대만 3개팀, 일본 2개팀, 프랑스 1개팀, 한국 11팀, 사우디아라비아 ‘뉴젠’ 1개팀 등 총 18개의 팀이 참여하였다.
한국 스타트업 중에는 특히 별도의 프로그램없이 인터넷에서 곧바로 화상회의를 실시할 수 있는 ‘리니어허브’, 클라우드에 기반한 웹사이트 보호서비스 특허를 따낸 ‘클라우드브릭,’ 평범한 표면을 터치스크린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액니랙티브’등이 참가하였다. 이미지 화일들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프랑스 스타트업 ‘꼬메,’ 모바일 앱 시장 데이터 분석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일본 스타트업 ‘풀러’등 우수한 해외 스타트업들의 열띤 참가가 이뤄졌다.
온오프라인 큐브를 개발한 경기센터 보육기업 ‘아토큐브’의 한상택 대표는 “한국내의 우수한 스타트업의 발표를 통해 배우는 점이 매우 많았다”고 하면서 “특히 이런 자리를 통해 국내외 굴지 기업분들과 만남을 통해 투자나 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값진 자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 팀은 발표 후 현장에서 멘토들로부터 어드바이스를 듣고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등 향후 사업방향,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서 글로벌 대기업 이노베이션 관계자들과 참가 스타트업 팀들이 사업, 협업, 투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의 통신사인 오렌지(Orange)의 이노베이션 인력들이 29개국에 달하는 사업국가 및 2억 4000만명의 가입자 기반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오렌지팹’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센터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하여 ‘오렌지팹 서울’ 사무실을 9월부터 센터 내에 유치했다.
경기센터가 개최하는 오렌지팹 서울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엔젤 투자자(Angel investor)등 기업 파트너들이 참석하며 AXA, JC Decaux, 르노삼성, KT, LGU+, 온세통신,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 한국과 대만에서 각각 3월과 9월, 일본에서 아시아 총괄 데모데이 6월과 12월에 가질 예정인 오렌지팹은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우수한 아시아 스타트업 발굴과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고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3월 31일에는 대만에서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글/벤처스퀘어미디어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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