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융합센터는 오는 16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강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 성공 창업스토리’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달 23일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SISC: 서강인프라서비스센터)과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체결한 ‘창업 선도모델 창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기업과 문화콘텐츠 분야 현업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미디어 아트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콘텐츠 제작 벤처기업 닷밀 정해운 대표가 ‘융복합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융복합 콘텐츠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타짜, 쌍화점, 아저씨 등 3천여 편의 영화와 CF의 로케이션을 담당한 로케이션플러스 김태영 대표는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로케이션 매니저’ 라는 제목으로 로케이션 매니저의 세계를 알려준다. 로케이션플러스는 지난해 센터에서 주최한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선발 19개팀에 진출한 우수 창작 기업이다.
마지막으로, 강연과 토크를 결합해 새로운 강연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강연문화콘텐츠’를 주제로 창업 스토리를 준비했다.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은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려는 창작자들에게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좋은 멘토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특강 시리즈를 정례화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그룹이 주축이 되어 지난해 2월 문을 연 문화창조융합센터는 문화 콘텐츠의 기획과 개발을 지원하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첫 번째 거점이다. 지난 1년간 방문객만 3만 3천 명에 이르고, 업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100명의 맞춤형 멘토링의 수혜자는 300명, 융복합 콘텐츠 기획 지원 성과도 35건에 달한다. 멘토링, 특강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통해 융‧복합 아이디어 기획을 돕고 모션 그래픽 전용 스튜디오, 사운드 랩 등 12개의 콘텐츠 제작 전문 시설을 창작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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