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의 개발사 지텐션이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웰컴은 ‘직장인을 위한 새로운 기업복지문화 서비스’를 표방하며, 지방 소재의 지역기업과 중소상점들을 연결하는 제휴 서비스다. 기존의 온라인 위주 기업복지 서비스가 아닌 기업의 위치를 고려한 오프라인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기업이 위치한 인근 지역 중소상점을 연결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남도청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고 있다.
또한, 그동안의 제휴 연결 서비스는 대기업 위주로 형성되어 있었지만, 웰컴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인근 상점들의 각종 서비스를 자유롭게 연결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유상훈 지텐션 대표는 “수년간 지역에서 묵묵히 준비하며 완성된 웰컴 서비스는 타 서비스와 다르게 당장 서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기 보다, 기업이 밀집된 지방 산업도시에 좀 더 집중할 것이며, 발 빠른 고객 대응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웰컴은 지난해 말에 런칭했다. 현재 제휴처 200여 곳을 확보한 상태며, 금년 말까지 서비스 이용기업 1,000개 및 제휴처 1,200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글/벤처스퀘어 강태욱 taeuk119@venturesquare.ne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