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사 노븐이 내가 만드는 나만의 지도 서비스 ‘머핀’을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머핀은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장소를 찾은 뒤 핀을 꽂아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고 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지도 서비스다.
‘지도를 공유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머핀은 기존 지도 서비스와 달리 처음 지도를 생성하면 주요 지형지물만 표시되어 있다. 여기에 사용자가 원하는 지도 콘셉트에 따라 특정 장소에 직접 핀을 찍어 입력하면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 수 있다.
가령, ‘홍대근처 7천원 이하 밥집 지도’라는 지도를 만들고 싶다면 해당 지도에 콘셉트에 맞는 밥집들을 핀으로 등록하고 사진을 올리면 된다.
조영거 노븐 대표는 “머핀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개발한 서비스”라며 “머핀만의 독특한 콘셉트와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핀터레스트나 빙글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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