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은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자 발굴 및 양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스보이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미디어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음세대재단의 공익 사업이다. ‘교육의 질은 교육자를 넘어설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부터 2013년에 시작하여 작년까지 글, 영상, 음악, 그림, 책, 사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 교육자 40팀을 발굴 및 양성하였다. 이렇게 발굴 및 양성된 교육자들은 학교, 청소년/미디어 센터 등에서 다채로운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자 발굴 및 양성 지원 사업은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자들은 약 6개월 동안 오리엔테이션, 수퍼비전, 프로젝트 진행, 컨퍼런스를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하게되며, 본인이 기획한 미디어 교육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당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전문가의 수퍼바이징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으며, 유스보이스 미디어 교육자 페이지에 등록하여 앞으로의 활동에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미디어 교육자를 만나면서 프로젝트가 아닌 교육자 중심의 지원사업이 중요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매체 활용의 미디어 교육자가 발굴되어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세대재단은 2001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임직원과 주주들의 기부를 통해 설립됐다. 현재는 카카오가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재단이다. 미디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스보이스` 사업, 비영리단체들의 IT지원센터인 `체인지온` 사업, 다양한 그림동화를 통해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올리볼리` 사업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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