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낙찰 플랫폼 ‘올윈(ALLWIN)’이 ‘쏘카(SOCAR)’의 카셰어링 상품을 그룹옥션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공유 차량 이용료 책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옥션에서는 쏘카의 미니 차종(미니쿠퍼, 미니5도어) 이용권을 판매한다. 3만 5천원에서 7만원으로 설정된 가격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가격으로 입찰을 진행하면 된다.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딜이 종료된 후, 지불의향이 높은 사람 순으로 판매수량 100개만큼 공동낙찰자가 되며, 공동낙찰자들이 써낸 가격 중 가장 낮은 가격이 최종 가격이 되어, 모두가 같은 가격으로 구매하게 된다.
낙찰된 쿠폰은 ‘쏘카’ 앱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내 ‘내 쿠폰’에 등록한 후 쓸 수 있다. 6월 27일부터 7월 15일 19시까지(주말 제외)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1회 2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주중 출발 및 반납건(출발, 반납 장소 동일)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입찰에 참여할 경우, 참여자 모두에게는 쏘카 2천원 할인 쿠폰(BMW 제외한 전차종 대상)을 증정하며, 최종낙찰가와 가장 근접하게 입찰한 고객 5명을 추첨해 2시간 무료이용권(준중형이하 차종 대상)을 증정한다.
쏘카 관계자는 “올윈을 통해 해당 상품에 대한 개별 소비자들의 수요를 예측해 적정가를 알아보려고 한다”면서 “이동의 즐거움을 소비하는 쏘카의 컨셉과 가치있는 상품을 합리적 방식으로 구매하는 올윈의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쏘카가 보유한 미니 차종은 총 120여 대가 있으며,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