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중개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 딤프가 지난 15일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에 대해 딤프는 딤프 내에서 거래된 기술서비스 내용과 신규 공고를 소비자들이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딤프는 “전통적인 기술분야는 아직까지 오프라인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이로 인해 한정된 인적자원과 낮은 생산성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딤프의 온라인 기술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한다”고 모바일 버전 출시 배경을 밝혔다.
딤프는 기술분야의 자문이나 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와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추구하기 때문에 기술을 필요로 하는 발주자가 원하는 목적물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 전문가들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플랫폼이 운영된다. 발주자는 텍스트, 이미지 및 동영상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수주자(전문가)들에게 명확하게 발주 의도를 전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의뢰 수수료는 없다.
더불어 딤프는 외부의 우수한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기술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하거나 이와 관련한 자문 및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받는 하이테크 분야 뿐 아니라, 기술을 알지 못하는 일반인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상희 대표는 “딤프의 서비스는 P&G, GE와 같은 외국 대기업에서 오래 전부터 이루어지고 있던 오픈 이노베이션을 국내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누릴 수 있도록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 개념으로써 기술인이 서로의 기술을 바탕으로 협업을 통해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기술 서비스 분야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이동할 것이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딤프는 기술 서비스 중개 플랫폼 분야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딤프는 온라인 중개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과 기술 및 네트워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을 위해 무료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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