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비유를 들 때 종종 야구의 1번 타자를 빗대어 말한다. 1번 타자의 역할은 무조건 일루를 밟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빠른 발로 도루(빠르게 치고 나가거나)를 하거나 2번 타자의 도움으로 2루로 가는 것(경쟁사의 출현으로 시장을 키우다가)이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3번이나 4번이 장타를 때려서(시장의 때를 만나서) 홈으로 들어오는 것(성장, 상장 또는 M&A)이기 때문이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경쟁사도 필요하고 때를 만나지 않으면 사업은 만개할 수 없다.
글/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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