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20일 지속성장, 일자리 창출, 글로벌 성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53개사를 ‘2016년 우수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2016년 우수벤처기업’은 지난 3년간 각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룬 벤처기업을 선정 후 우수벤처 IR, 언론 홍보, 홍보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스타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53개 우수벤처기업은 각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기업 대상 지난 3년간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성장성, 수익성, 기술성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3개 우수벤처기업의 평균 매출액(‘15)은 270억원, 평균 고용인원 82명, 평균 지식재산권은 31개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벤처기업 평균 경영성과를 월등히 뛰어넘었다. 선정 기업의 평균 업력은 9.4년이며, 창업 5년 이하인 스타트업이 15개사(28.3%)로 창업 3년부터 최고 22년까지 분포되어 있다.
이번 우수벤처기업 선정에서 3개 분야 선정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기업은 5개사(9.4%)이며, 2개 분야 선정 기업은 6개사(11.3%), 1개 분야 선정 기업은 42개사(79.3%) 이다. 지속성장 분야 우수벤처 선정기업 23개사의 평균 매출규모는 345.9억원 으로, 매출액 성장률은 57.8%, 영업이익 성장률은 41.8%로 나타났으며,일자리 분야 우수벤처 선정기업 28개사의 평균 고용규모는 93명으로, 고용 성장률은 28.5%로 나타났으며, 글로벌 분야 우수벤처 선정기업 24개사의 평균 수출규모는 226.5억원 으로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56.3%이며, 수출액 성장률은 34.5%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는 우수벤처기업의 뛰어난 성과와 다양한 사례를 정기적으로 언론을 통해 알리고, 벤처기업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벤처기업 홍보 네트워크’ 및 ‘홍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개최 되는 우수벤처 IR을 통해 선정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가 언론을 통해 소개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 우수벤처기업 선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벤처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우수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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