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는 4개월짜리 협업공간 보육 프로그램인 ‘게임오브디캠프(Game of D.CAMP, 이하 GoD)’ 1기를 30일로 종료하고 7월 1일 2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oD는 디캠프가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작한 협업공간 보육 프로그램이다. 디캠프는 지난 1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2개 스타트업을 1기로 선발하여 팀별 고정석과 멘토링, 네트워킹, 홍보 등을 지원했다.
GoD 1기 대체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학생 스타트업인 데이타스톰은 디캠프 입주사인 ‘자비스’와 지난 5월 합병했고, 핑거앤은 네오플라이 투자를 유치했다. 오누이는 프라이머 투자 유치 후 매출을 3배로 늘렸으며, 닥스엠티는 ‘5월 디데이’에서 우승해 디캠프 보육공간에 입주했다.
GoD 1기로 참여했던 김민영 핑거앤 대표는 “열정 넘치는 팀들과 같은 공간에 일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GoD 4개월 기간에 네트워킹, 맨토링,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꼭 GoD 프로그램에 지원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GoD 2기는 11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7월 1일부터 상생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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