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모바일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리:화이트’가 세탁소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 샵플러스(SHOP+)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화이트 샵플러스는 전자 세탁 관리 시스템이다. 수기 장부를 사용하거나 기록하지 않는 세탁소를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장비를 구매하거나 임대할 필요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리화이트에 따르면, 전국 약 80%의 세탁소는 제대로 장부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세탁소들은 세탁물 납품, 고객, 매출, 미수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비자 역시 세탁물 분실이나 투명하지 않은 가격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리화이트는 설명했다.
세탁소는 리화이트 샵플러스를 통해 세탁물 접수, 세탁 공정, 매출, 영수증, 매출 등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별 주문 내역 및 결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세탁물 관리, 미수금 회수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고객은 샵플러스를 통해 세탁물 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투명한 가격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현우 리화이트 대표는 “IT기술 보급을 통한 세탁 산업 혁신으로 세탁소에게는 체계적인 업무 환경을, 고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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