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인텍, 우먼스 피치 나잇 2016 서울 개최

테크분야 여성활동을 장려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 걸스인텍 서울(Girls in Tech, Seoul)이 오는 8월 6일 2시부터 6시까지 역삼동 MARU 180에서 ‘우먼스 피치 나잇 2016 서울 (AMPLIFY: Women’s Pitch Night 2016 in Seoul)’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걸스인텍 서울이 개최하는 두 번째 여성창업경진대회 행사로, 제1회 경진대회는 작년 11월 걸스인텍 데모데이 ‘프리티 테크스타(Pretty Tech Star)’명으로 진행된 바 있다. 1회 행사에서는 수력발전기를 개발한 ‘이노마드’팀이 최종우승하였다.

올해 행사는 창업 지원 기관인 ‘아산나눔재단’이 작년에 이어 공식 후원하며, 에어비앤비, 미국대사관도 후원에 합류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창업계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벤처 캐피탈리스트인 이지애 마젤란 기술투자 부장, 최윤이 스파크랩 차장, 김세나 포스코기술투자 매니저, 이지수 미시간벤처캐피탈 심사역, 김은혜 500Startups 심사역이 참여한다.

girlintech

우먼스 피치 나잇 2016 서울에서는 총 6팀이 무대에 서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걸스인텍 미국 본사에서 개최하는 앰플리파이(AMPLIFY: Women’s Pitch Night Competition USA) 본선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되고 우승 상금 150만원과 에어비앤비 숙박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 미국 본선은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게 된다. 대회 정보

제1회 경진대회와 다르게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유명 스타트업 여성 대표들의 담화가 있을 예정이다. 선샤인 김호선대표, 코노랩스 민윤정대표, 스타일쉐어 윤자영대표가 자리하여 ‘왜 스타트업에 여성이 필요한가?’, ‘여성 창업가가 가져야 할 역량과 자세는?’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걸스인텍 서울 김민경지부장은 “무엇보다 우승팀에게 걸스인텍 본사 행사 파이널리스트로 참가하여 피칭 할 기회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미국의 투자가와 청중앞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올라온 9개의 미국 스타트업 팀과 겨루게 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 기회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는 선배 여성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세션도 마련하여 테크분야와 창업분야의 여성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걸스인텍 서울의 ‘우먼스 피치 나잇 2016 서울 (AMPLIFY: Women’s Pitch Night 2016 in Seoul)’ 참가 자격은 여성 대표 혹은 여성 공동창업자가 속해있는 법인설립 5년 이하의 테크 스타트업이 해당한다. 참가 지원은 오는 7월 19일 마감되며, 지원방법은 링크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사업계획서를 PDF로 변환하여 이메일(girlsintech.seoul@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최종 참가팀 선발은 서류평가로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 일정 및 상세 프로그램 소개는 본 글(링크)를 통해 알 수 있다. 행사 참관은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현재 온오프믹스 이벤트 링크를 통해 40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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