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15일부터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9개소를 예비 청년창업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행정자치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협업과 개방을 통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스마트워크센터는 강남, 잠실 등 9개 스마트워크센터다.
개방되는 센터의 이용 대상은 스마트워크센터 회원, 중기청이 주관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또는 스마트벤처 창업학교 수료자, 1인 창조기업으로 지정된 자 중 39세 이하 예비 또는 3년 이내의 창업자다.
업무공간, 회의공간 등 사무공간과 휴게공간, 서버실, PC, 프린터, 인터넷, 팩스, 사물함, 사서함, 음료, 충전기 등 센터에 구비되어 있는 시설과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무, 회계, 법률, 마케팅 등 창업 관련 전문가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마련문제 해결을 정부가 지원해 줌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다소나마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부, 고용부, 중기청 등 청년창업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신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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