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O2O 플랫폼 ‘다수리’, 10만 다운로드 돌파

집수리 O2O 플랫폼 ‘다수리’ 앱이 출시 두 달여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수리는 모바일 집수리 비교 견적 서비스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수리가 필요한 내용은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면, 등록된 전문 수리업체들이 각자 견적과 댓글을 올리고, 고객은 업체들의 평가와 가격을 비교한 후 업체를 선정하여 수리를 진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업체를 선정하기 전 고객의 연락처는 공개되지 않는다.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신뢰 확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수리 경력 30년 전문 시니어들을 채용하여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청년 다수리’를 모집해 방문 수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다수리의 수리 요청 건수는 월 300여 건이고, 등록된 집수리 업체는 1천여 개다. 올해 연말까지 30만 다운로드와 2천여 개 집수리 업체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서비스 종류는 집수리 중심에서 빌딩/오피스/상가/학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보창환 컨피테크 대표는 “집을 소유하지 못해도 사는 동안 안락하고 멋지게 만들어 살고 싶어 하는 것이 젊은 층의 생활 트렌드고, ‘다수리’는 그런 니즈를 충분히 해결해 줄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DIY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및 수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고, 시장의 가격 안정과 재하청 구조 개선 및 새로운 집수리 서비스의 혁신 구조를 ‘다수리’를 통해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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