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로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5억 투자 유치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 ‘블로코’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총 1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로코’는 지난해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코인스택’을 출시하여 서비스 중이다. ‘코인스택’은 일반 기업들도 블록체인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쉽게 접목할 수 있게 하는 BaaS(Blockchain as a Service) 플랫폼이다.

블로코는 이번 투자로 ‘코인스택’의 고도화 전문 솔루션 개발 업체들과의 협업 강화 등을 추진하여 국내외적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연구 개발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다양한 시장 영역으로 확대하여 올바른 블록체인 기술 인식 확립과 표준화에 기여하고, 제품 고도화를 통해 세계 최고 기술 경쟁력을 가진 블록체인 전문 회사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