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SK 아카데미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SK 청년 비상 캠프가 성황리 폐막했다. SK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25개 대학에서 선발된 우수 창업팀 50 곳이 참가해 이틀간 창업 전문 멘토들로부터 창업 밀착 교육을 받았다.
캠프 마지막날인 오늘, 각 팀의 맨토와 SK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종 IR이 진행됐으며 50팀의 열띤 경합 끝에 최종 수상팀은 쿡(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 X-Designer(연세대학교), 위니(한성대학교), 되려고 태어났다(동국대학교), 나섬(안양대학교), 특이 케이스(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프레디(Preddy,인천대학교), 팜토리(farmtory,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나이퍼(SNIPER,상명대학교(천안) 산학협력단), 비움(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10팀이 차지했다.
우수팀으로 선발된 10 팀은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향후 SK 가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입주공간 제공, SK Biz연계 지원,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심사를 통한 기술개발자금 지원)에 참여하게 된다.
사다리차 업체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 쿡 팀은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너무 기쁘다”며 “캠프를 통해 우리와 비슷한 분야의 팀도 만나고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나 좋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상팀 X-Designer는 “멘토님들은 저희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잘 조언해주시고, 팀원들은 그 사항들을 잘 해결해준 덕분에 수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X-Designer는 주삿바늘 분리 기계를 만든다.
이날 최종 IR 우승 팀 시상 외에도 첫째 날 각 팀별로 촬영한 팀 소개 영상을 감상하고 시상하는 시간과 멘토 추천 열정상 수상도 동시에 진행됐다.
SK 이재호 전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SK청년비상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CEO에 대한 꿈을 키우고,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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