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기업 위한 비즈니스센터 오픈…여성 창업 활성화 본격 시동

여성 1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특화 1인 창조 기업 비즈니스센터’ 가 27일 역삼동 팁스 타운 S1 6층에 문을 열었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 회장,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주영섭 중소기업청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한국벤처캐피탈 이용성 회장 등 여성지원 기관 관계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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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벤처협회가 운영하는 여성 창조 기업 비즈니스센터 공간은 1인실(독립형 공간) 15개 실과 자유석(개방형 공간) 5석을 비롯해 회의실, 상담실 등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모두 갖췄다. 또  다양한 IT 기업이 입주해 있는 팁스타운에 위치해 팁스타운이 보유한 인프라 활용은 물론 창업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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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센터에는 공공의주방,홈리에종,리빙스텝,제이랩, 스토리컴퍼니 등 다섯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공간 입주 자격은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 1인 창업자며 지원 후 심사를 통해 입주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 여성벤처협회는 입주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초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마케팅 교육, 여성 CEO 연계 멘토링,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협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투입해 1인 여성 창조 기업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 여성벤처협회는 지난 5월 여성 회원와 여성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협회 사무국을 팁스 타운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영 한국 여성벤처협회 회장은 ” 협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여성창업 보육 시설을 설립하게 돼 기쁘다”며 “센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입주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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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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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를 희망하는 여성 1인 창업가는 센터 문의를 통해 입주 조건과 지원에 관련된 사항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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