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콘텐츠 및 광고 추천 플랫폼 데이블이 스톤브릿지캐피탈(10억 원)과 케이큐브벤처스(1억2천만 원)로부터 총 11억2000만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블은 지난해 5월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TIPS)에 선정되어 총 11억 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이번 후속 투자를 유치하여 1년여 만에 총 22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데이블은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기획해 개발 및 운영했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추천 알고리즘 개발, 플랫폼 운영, 추천 서비스 최적화 컨설팅 경험을 보유했다.
현재 미디어와 커머스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와 상품을 추천하는 ‘데이블뉴스’와 개인 관심사와 거주 지역에 따라 광고를 제안하는 ‘데이블네이티브애드’ 광고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는 “개인화 콘텐츠 및 광고 추천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단계별로 준비 중인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스톤브릿지캐피탈 오지성 투자 팀장은 “데이블은 대기업에서 세계적 수준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 및 운영해 본 경험을 가진 팀이 창립해 1년여 만에 국내 최고 개인화 콘텐츠 및 광고 추천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우수한 팀의 역량과 사업 비전, 해외진출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심했고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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