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융합센터가 스타트업 ‘플랫팜’과 함께 “제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개최하고, 이모티콘 분야에 응모할 기업과 창작자를 모집한다.
플랫팜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히톡’에 활용 가능한 이모티콘을 발굴하고자 문화창조융합센터의 파트너사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됐다.
‘모히톡’은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인스턴트 메시징 앱과 챗봇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 텍스트 메시지의 감정을 인식해 이모티콘으로 전송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문화창조융합센터와 플랫팜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모히톡 서비스와의 적합성, 활용도, 사용자 선호도 등을 평가해 대상(1명)에게 1,000만 원, 최우수상(1명) 300만 원, 우수상(2명)에게 상금 각 100만 원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에게 전용 이모티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오는 9월 5일(월)까지 진행되며 개인 및 단체(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 및 사용자의 심사를 거친 수상작은 9월 중순 문화창조융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창조융합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효섭 플랫팜 대표는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이모티콘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모히톡을 통해서 국내 우수한 콘텐츠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문화창조융합센터의 공모전 담당자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와 스타트업들이 협력할 기회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이라고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제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은 에버랜드, CJ CGV, LG전자, NHN 엔터테인먼트, 싱가포르 K-LIVE 등 파트너사와 함께 캐스팅 형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선정하는 지원프로그램이다. 차세대 애니메이션, VR, 홀로그램 공연, 웹툰과 웹드라마, 융복합 전시 체험, 테마파크, 전통 콘텐츠 등 14개 분야를 대상으로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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