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아카데미가 오는 8월 9일부터 3주 동안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가들과 함께하는 ‘창조산업:창업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창업특강은 매주 화요일, 3차례에 걸쳐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진행된다. 콘텐츠산업 현장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8월 9일 첫 번째 특강에서는 장동준 아프리카 상무가 강사로 참여해 ‘미디어 환경 변화로 열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 현황을 살펴보고, 새롭게 등장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으로 16일에는 팀 채 액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500 Startups)’ 한국지사장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팀 채 파트너는 지난해 한국의 스타트업 투자를 목적으로 ‘김치펀드’를 조성하고 잠재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하는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가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박재욱 EVR 스튜디오 이사가 ‘EVR 스튜디오 창업사례를 통해 살펴본 VR 창업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EVR 스튜디오는 게임·영상·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개발·제작하며, VR로 집중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창업특강에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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