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광고를 돕는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플로우나인은 페이스북 광고 솔루션 ‘애드토이’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드토이는 페이스북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해 제작된 광고 솔루션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페이스북 광고를 대행사에 맡기지 않고 직접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셀프 서브(Self-Serve)가 서비스 목표다.
현재 애드토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광고 목적 5가지(페이지 홍보하기, 게시물 홍보하기, 웹사이트 방문 수 높이기, 웹사이트 전환 늘리기, 동영상 조회 수 늘리기)를 선별하고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페이스북 지도 API를 이용한 “주변 지역광고” 기능을 통해 매장 주변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광고를 내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 인사이트 분석으로 자동 타겟팅 기능 및 설정된 광고가 제대로 된 타겟팅이 되었는지, 소재는 충분히 매력적인지를 확인하는 ‘사전검증’ 서비스도 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페이스북 광고뿐만이 아닌 페이스북 페이지의 운영 성과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적용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외부 플랫폼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외부 플랫폼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애드토이는 카드뉴스 제작 툴인 ‘타일’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애드토이 내에서 광고 소재를 직접 제작, 등록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광고용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동영상 제작 플랫폼과의 제휴도 준비 중이다.
임수일 플로우나인 대표는 “큰 규모의 광고비를 집행하는 기업 및 광고대행사와 달리, 페이스북 광고를 집행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관심을 가져 ‘애드토이’를 개발하게 되었다”라며 “애드토이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직접 페이스북 광고를 준비하고 운영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더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서비스 출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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