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뤼이드가 신토익 리스닝 서비스를 출시했다.
뤼이드는 어댑티브 러닝 토익 솔루션 산타토익(Santa for TOEIC!)을 통해 신토익 듣기 능력(L/C) 체험판 iOS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타토익은 RC(Reading Comprehension) 영역의 파트 5와 6의 문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번 산타토익 리스닝 체험판에는 신토익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토익 LC(Listening Comprehension)파트 1부터 4까지의 듣기 문제가 추가됐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를 지원해 신토익에 새롭게 추가된 도표, 그래프, 약도 등 시각 정보 분석 문제를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산타토익 앱 하나로 토익 리스닝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타토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문제 풀이부터 구간 반복 듣기와 해설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다. 별도의 토익 듣기 문제집을 구매하지 않아도 모바일 환경에서 토익 시험을 대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뤼이드는 체험판 서비스를 통해 인공 지능 기반 머신 러닝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오답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김경훈 프로덕트 매니저는 “그동안 산타토익 사용자들로부터 듣기 파트에 대한 요청이 빗발쳐 리스닝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게 됐다”라며 “여름 방학 동안 체험판을 운영해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한 뒤 문제 및 학습 추천 알고리즘을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을 연내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타토익은 인공 지능 기반의 머신 러닝 기술을 적용한 어댑티브 러닝(Adaptive Learning) 토익 솔루션이다. 개인 사용자의 학습 상태를 분석해 비주얼 애널리틱스로 보여주고, 개인별 취약 유형을 보완할 수 있는 어댑티브 콘텐츠를 추천하는 모바일 학습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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