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앳스퀘어가 주관하는 ‘G-STAR 2016 게임 투자마켓’이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는 본 행사에 참여할 개발사와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투자마켓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들과 국내·외 투자사 및 퍼블리셔들을 연결해 만남을 갖게 하고, 투자유치와 퍼블리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스타의 부대 행사다. 이는 일회성으로 진행하는 행사가 아닌,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 관리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게임투자마켓의 개발사는 10월 14일까지, 투자사 및 퍼블리셔는 10월 28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지스타조직위와 앳스퀘어는 이 기간 동안 개발사별로 사업계획서 및 IR 발표 자료를 보완하는 등 행사 당일 퍼블리셔와의 원활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상담회의 경우 사전 온라인 매칭을 통해 개발사와 투자사가 투자상담회 일정을 조율하고 정해진 일정에 따라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투자상담회를 진행하게 된다.지스타조직위와 앳스퀘어는 게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활용해 내실 있는 투자사 유치를 지원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우수한 개발사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앳스퀘어 정희용 대표는 “이번 2016 게임투자마켓의 투자사 및 퍼블리셔의 경우 최근 트렌드에 맞는 글로벌 업체들의 참여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스타조직위 측에 따르면 현재 모집에 응시한 팀은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NHN엔터테인먼트, 우리기술투자(주) 등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해 게임투자마켓 모집에는 총 28개 팀의 투자사 및 퍼블리셔가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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