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테인먼트 콩두컴퍼니 소속 크루 프로게이머 ‘폭군 이제동’이 오는 12일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14년 3월 설립된 콩두컴퍼니는 프로게이머 및 게임 전문 BJ들이 e스포테이너가 될 수 있도록 프로게이머 활동, 인터넷 방송, VOD,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e스포테인먼트 기업이다.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LOL, 하스스톤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대회를 유치하고 있으며, 프로게임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제동은 06년 데뷔 후 12년까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의 팀 리그와 개인리그에서 종족 저그로 활약하며 최고 중의 최고로 손꼽히던 프로게이머다.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해 16년까지 해외 프로게임단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11월 2일 정식으로 은퇴했다.
콩두컴퍼니 관계자는 “아프리카TV를 복귀 플랫폼으로 선정한 이유는 아프리카TV에서 꾸준히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를 개최하고 있고, 많은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방송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제동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 보였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고 싶고, 팬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방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제동의 방송 콘텐츠는 12일 시작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도 클립 형태로 게재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콩두컴퍼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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