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VR컨퍼런스 다음달 1일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2월 1일(목)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이하 광교 허브) ‘문화, VR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VR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VR 기술이 만들어내는 문화계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일반인 및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VR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광교 비즈니스센터 11층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성균관 대학교 최재붕 교수, 베가스 진서용 부사장, 오픈헬스케어데이터그룹의 신현묵 이사가 4차 산업혁명과 VR’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연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VR 산업 성공 가능성을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3D 입체 영상 및 VR 연출가 권영재 감독, EVR 스튜디오 전민수 팀장,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등 문화계 기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이 준비된다. 또 패널 토론을 통해 VR 기술이 문화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문화계 흐름을 알아본다.

특별 세션으로는 전문가 기획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기획인터뷰 시간에는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한 VR 전문가들과 진행한 사전 인터뷰를 통해 얻은 양질의 정보를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컨퍼런스 참석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식사와 다과가 제공되며 삼성 기어 VR, 세그웨이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컨퍼런스 참여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84086) 에서 무료로 하면된다.

컨퍼런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VR 영상제작 실무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국내 주요 영화제 및 방송국에서 VR 영상 제작을 맡았던 김해동 촬영감독과 이각현 강사를 초청해 VR 영상제작 촬영에서부터 완성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세미나 신청 역시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84058)에서 무료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