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인 대통령상은 닥터게이트와 와그트래블에게 돌아갔다.
의사의 진단,처방 정보를 분석해 적절한 치료안을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 닥터게이트는 아이디어 기획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여행지의 액티비티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 와그트래블은 개발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전국 본선 심사를 통과한 46개 팀 중 최종 10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총 86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합을 펼쳤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심사위원 평가, 사전 소비자 반응 조사 점수 그리고 100명의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 수상팀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와그트래블 선우윤 대표는 “뜻하지 않게 좋은 상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며 “향후 아시아 리딩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앱 서비스로 발전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청,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창업컨설팅부터 서비스 홍보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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