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의 특별한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여행 스타트업 기업인 와그트래블이 최근 일일 예약건수 500건 돌파, 월 예약건수 12,4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와그트래블이 서비스하고 있는 와그(WAUG)앱은 그 동안 항공, 호텔에 비해 복잡했던 액티비티 예약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단축한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앱(App)으로 여행지에서 즐길 다양한 활동을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와그트래블은 지난 1년 동안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다가 최근 유럽지역까지 빠르게 액티비티를 확장했다. 현재 와그 앱에서는 50개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1,700개 이상의 특별한 활동을 예약할 수 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와그 앱의 경우 오픈 8개월만에 25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사이트와 앱을 합친 평균 MAU는 25만 명이 넘는다. 그 중 89%는 앱을 통해 결제를 하고 있으며 기존 여행시장에서는 보기 드물게 대부분의 구매자가 20대 초, 중반이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비록 여행 업계는 아니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 비즈니스의 사례를 보면 모든 시장의 혁신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와그는 여행 업계에서 유일하게 20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서비스로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확장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와그트래블은 지난 해 12월을 기점으로 BEP(손익분기점)를 넘었으며, 해외진출을 위한 추가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