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포켓몬고가 출시 사흘 만에 일 사용자(Daily Active Users) 400만 명을 넘어섰다.
앱 시장 분석 스타트업 와이즈앱이 국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 1만7천4백 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26일 428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 전체 9위로 카카오스토리, 다음 앱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와이즈앱은 전했다.
포켓몬고 연령별 사용자는 10대가 약 1,538,201명(36%)으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1,498,364명(35%), 30대 766,865명(18%), 40개 374,077명, 50대 103,398명(2%)이 뒤를 이었다.
전체 428만 명 중 남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63%로 2,701,544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여자는 37%인 1,579,361명이 포켓몬고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출시 이전 비공식 경로로 내려받은 인원을 포함한 국내 포켓몬고 설치자는 55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0.74%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한국의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3,548만 명을 모집단으로 성별/연령별 인구분포와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고려하여 표본집단을 추출했다”며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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