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야를 대상으로 한 창업 확산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지방기상청, 한국에너지공단강원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빅데이터 신산업 스타트업 콘테스트가 그 주인공.
이번 행사의 목적인 에너지와 기상 기후, 도로 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야 창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부문은 날씨나 미세 먼지, 예보를 비롯한 기상 기후, 관리와 신재생, 기후 변화 대응 등 에너지, 사고다발지역과 사고 통계 등 도로 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나 서비스 모든 분야, 카드 매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물론 공모 부문과 다른 분야 데이터를 매시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3월 3일부터 4월 1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4월 21일 서류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면접 발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9일 시연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심사 과정을 거쳐 모두 7개팀을 뽑아 대상 2팀에 각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등 모두 2,000만 원 상금을 지원한다. 또 네이버의 스타트업 인프라 패키지인 네이버 Npac(NAVER Partner Aid&Care) 1년 무상 지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지원, 멘토링과 데이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입상 특전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장점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 네이버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운영하는 사업화 프로그램 연계를 지원하고 비씨카드 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도 후속으로 지원한다는 것. 강원도 내 주요 기관과 협업해 개최하고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기관이 기획, 지원 체계를 활용해 지역 창업 활성화를 돕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거나 제품 혹은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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