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트래블패스가 홍콩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인 클룩과 제휴를 맺었다. 서울트래블패스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자유여행객에게 투어와 입장권, 공연 등 여행 상품을 중계해주는 서비스. 주요 관광지 매표소에 서울패스 전용 인증 시스템을 설치해 구입 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휴를 맺은 클룩은 지난 2월 세쿼이아캐피탈 등으로부터 3,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곳으로 홍콩을 중심으로 한 투어와 티켓, 액티비티 등 자유여행객 대상 여행 상품 판매 플랫폼이다. 이번에 서울트래블패스 운영사인 트래볼루션과 제휴하면서 앞으로 클룩을 이용하는 홍콩 여행객도 서울에 있는 관광지 입장권을 당일 구입 후 곧바로 쓸 수 있게 된다.
트래볼루션 측은 클룩 제휴로 홍콩 외에 대만,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자유여행객 대상 온라인 여행 서비스 30여 곳과 실시간 입장권 발권과 승인 서비스 제휴를 맺게 됐다. 트래볼루션 측은 최근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여행객 급감에 따라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제휴를 추진해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울트래블패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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