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스타트업인 엔코드가 지난 2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엔코드는 이미 매쉬업엔젤스를 비롯한 투자 기관을 통해 지난해 엔젤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엔코드는 고객 개인마다 VIP 경험을 전달해주는 컨셉트를 내건 패션 플랫폼인 디코드를 운영 중이다. 엔코드는 기존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했던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 전문 MD와 1:1 채팅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준다. 해외 제휴를 통해 구찌나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한 특별 상품 주문도 할 수 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측은 투자 이유로 변화하는 패션 환경에 맞춰 기존 패션 유통 기업에 없던 능동형 커머스라는 차별점이 있고 실적 수치로 잘 반영되어 있다는 점을 들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제2의 파페치로 성장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 이유로 들었다. 엔코드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개인화 커머스 기능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엔코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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