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UberEATS)가 국내에 출시된다. 우버이츠는 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음식 배달 플랫폼. 우버가 제작한 것으로 앱 하나만 있으면 모든 국가나 도시에서 쓸 수 있고 실시간으로 주문한 음식 배달 예상 시간이나 현재 위치 같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우버 측은 우버이츠가 국내 소비자는 물론 식당과 배달 파트너 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파트너는 우버이츠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고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우버코리아 측은 우버이츠 국내 서비스를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인재도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버 측은 우버이츠 국내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언제 이뤄질지 여부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빠른 시일 안에 오픈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버이츠는 현재 전 세계 56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우버이츠의 국내 진출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버이츠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 우아한형제들 등 국내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알렌 펜 우버이츠 아시아 총괄대표는 우버이츠를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배달 서비스 뿐 아니라 기술 인프라도 발달한 곳인 만큼 우버이츠에 적합한 환경이라고 밝혔다. 우버코리아 측은 현재 국내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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