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가든이 택배 대행 O2O 플랫폼 ‘우리동네 택배방’을 오늘부터 정식 서비스한다.
우리동네 택배방은 택배의 보관, 반품, 발송(향후 서비스 추가 예정) 등의 택배 업무를 집이나 회사 근처의 제휴 상점(택배방)을 통해 대신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앱을 통해 직접 물품을 수령하기 어려운 집이나 회사 대신 택배방을 선택하고 배송지에 선택한 택배방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마치 해외구매를 할 때 배대지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이후 택배가 도착하면 제휴 상점을 찾아 배달된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오렌지가든은 온라인 레고대여 서비스인 레츠고를 운영하며 고객이 택배를 받고 반품하는데 불편을 겪는다는 사실에 착안해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부재 시 택배를 직접 받기 쉽지 않아 금액이 큰 물품의 경우 분실이나 도난 걱정이 많다는 것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다.
우리동네 택배방은 4월30일까지 서비스 런칭 기념 선착순 1,000명에게 배송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동네 택배방 웹사이트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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