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이마트’와 손잡고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헤어샵예약, 주문하기에 이은 또다른 O2O 서비스다.
카카오톡 장보기는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장 보기를 하고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마트몰은 현재 약 10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구매할 있는 데 별도 앱 설치나 가입 없이 카카오톡 안에서 상품 선택부터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이루어진다.
장보기 한 물건은 이마트몰의 배송 서비스인 ‘쓱배송’을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용자는 상품을 받을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고를 수 있고 오전에 주문할 경우에만 당일 배송을 받을 수있다.
‘함께 장보기’ 기능은 카카오톡에 특화된 대표적인 서비스다. 카카오톡에 등록된 가족, 친구를 장바구니에 초대해 각자 원하는 품목을 골라 공동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함께 매장에 모이지 않아도 모바일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가족이나 MT, 워크샵을 갈때 유용한 서비스다. 1인가구, 혼밥족을 위한 ‘오늘 저녁 뭐 먹지?’ 코너를 통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고 해당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빠르게 장바구니에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 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장보기에 배송지를 등록한 이용자 대상으로 한정판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10%할인,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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