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북은 스마트폰 속 사진을 인화, 책 1권으로 묶어주는 서비스다. 평소 폰에만 간직하던 갤러리 사진을 실제 사진 앨범으로 탈바꿈시켜주는 것.
이 서비스는 레인보우컴퍼니가 마카롱캠과 손잡고 선보인 것이다. 마카롱캠은 국내 사용자 200만 명이 쓰고 있는 카메라앱이다. 마카롱캠은 신규 수익 모델로 사진 인화북 서비스를 추가하는 한편 기존 수익 모델인 유료 카메라 필터는 무료 전환한다. 레인보우컴퍼니는 마카롱북 제휴와 마찬가지로 수익 모델 차별화를 꾀하는 앱 개발사라면 육아나 여행 등 다방면으로 서드파티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레인보우컴퍼니가 추진하는 서드파티 방식은 아예 앱을 새로 개발하는 게 아니다. 기존 앱에 추가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앱 안정성 보장은 물론 개발 기간도 2주 가량으로 짧다. 또 기존 트래픽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라는 설명이다. 이 회사 김국현 대표는 “국내외에서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인 만큼 글로벌 앱 운영 업체를 찾고 있다”면서 “초기에는 아시아 시장을 위주로 삼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레인보우컴퍼니는 벤처스퀘어가 주최한 스타트업챌린지 2015 기간 중 동삼을 타기도 했다.
마카롱북은 마카롱캠을 내려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는 곧바로 이용할 수 있고 5월 안에 앱스토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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