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어(Trebber)는 중세 프랑스에서 실제로 개발했던 투석기의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중세 유럽에선 트레뷰셋(Trebuchet)이라고 불리는 투석기를 공성전에 이용했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돌이나 폭탄을 먼 곳까지 던질 수 있는 장치로 적 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이용한 것.
물론 지금은 이런 투석기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다. 트레비어는 소형이지만 당시 기술에 근거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설계한 제품이다. 비거리는 동전이라면 9m까지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조립은 작은 망치 하나 정도만 있으면 30∼60분 가량이면 할 수 있다. 본체 가격도 35달러로 저렴한 편이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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