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드론 제조사인 에어론즈(Aerones)가 대형 드론을 이용해 사람을 하늘로 들어 올려 낙하산을 펼치는 드론을 이용한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고 한다. 무인 항공기를 이용한 스카이다이빙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에어론즈는 지난 2016년 드론을 이용해 스노보더를 끄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장면을 소개한 영상을 보면 탑승자는 먼저 철탑 위에 올라가고 드론이 이륙하면 연결, 고도 330m까지 상승한다. 그런 다음 분리, 뛰어 내린 직후 낙하산을 펼쳐 그대로 강하한다. 스카이다이빙이라고 하기엔 부족할 수 있지만 에어론즈 측은 영상을 통해 재난 구호나 소방 활동 등에 드론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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