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ALPHA-ONE)이 국내 시장에 나온다. 알파원은 우리나라 외에 러시아와 두바이, 중국, 영국 5개국에 한정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것.
이 제품은 88 타우리 이후 2년 만에 토니로 람보르기니 브랜드가 내놓은 스마트폰. 특수 합금 소재인 리퀴드 메탈을 써서 티타늄보다 외부 충격 등에서 강하고 변색이 없다. 뒷면에는 이태리 가죽을 수작업으로 덧대어 편안한 그립감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람보르기니 상징 문양을 더했다.
알파원은 또 돌비 음향 시스템을 곁들인 듀얼 스피커를 갖췄고 본체 앞뒤에는 800만, 2,00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 손떨림 방지, 4K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후면 지문 센서로 보안성도 높였다. SoC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램 4GB, 내장 저장공간 64GB를 갖췄고 듀얼SIM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0이며 배터리 용량은 3,250mAh. 디스플레이는 해상도 1440×2560을 지원하는 5.5인치 AMOLED다.
알파원은 국내에는 18일 다산네트웍스가 공개할 예정. 오프라인 매장 외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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