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5,3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나 증가했다. 국가(대륙)별로는 미국 3,109억원, EU 1,257억원, 중국 473억원 순이다. 그 중 음반/비디오/악기군은 19억원으로 전체의 0.4% 수준이다.
악기나 음향 장비는 한국과 미국의 가격 차이가 큰 편이라 해외 직구가 매력적이지만 배송이 까다롭기 때문에 그동안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온라인 장터에서 빈번히 사기 사건이 일어나는 것 또한 현지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미지의 악사(mijiaksa.com)는 유아용 미국 상품 직구 서비스인 ‘미친익스프레스’와 글로벌 음악 배급 온라인 서비스 ‘비손콘텐츠’와 협업해 런칭한 악기/음향장비 직구 서비스다. 미국 현지 세일을 실시간 반영해 저렴하게 구입한 악기 및 음향 장비를 미친익스프레스의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제품 입고 후 5일 안에 한국으로 배송한다. 고가의 제품을 구매 대행하는 만큼 배송 현황을 고객에게 실시간 문자로 전송하고 24시간 1:1 채팅을 통한 고객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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