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시는 고3이나 재수생을 대상으로 수시 입학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올해 전국 대학 수시 입학 전형을 분석해 알고리즘화해 수험생이 간편하게 본인이 합격할 수 있을 만한 대학 학과를 알아볼 수 있게 해준 것.
닥터수시를 개발한 비디오션 김동원 본부장에 따르면 비슷한 서비스가 서울 대치동에서 40∼50만원을 받는다면서 부모의 경제력 차이 탓에 대학 입학 정보에서 불평등이 일어나는 점에 착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닥터수시는 1개 대학 학과는 무료, 11개 대학 학과를 추가 추천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는 1만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이유도 있다. 개발에 참여한 정회룡 기획자는 올해는 대학이 수시만으로 73%를 뽑는데 담당 교사의 경우 상위권 학생 외에는 수시에 대한 정보가 없어 중위권 학생부턴 정보가 차단된다는 점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 지원은 어디까지나 전략이라는 것. 닥터수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