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루스(Hacarus)는 기업용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 기업은 원래 디지털 계량계로 식재료 영양분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영양 균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후 앱에 초점을 맞춰 스파스 모델링이라고 불리는 작은 데이터세트만으로도 전체 경향이나 특징을 도출할 수 있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헬스퀘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했다.
지금은 식사지도를 중심으로 기업용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Healthcare Wellness Service)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과 로그 분석, API에 따른 기존 데이터 시스템과의 연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카루스는 적황녹 3색 삼각형으로 영양 균형을 가시화해 보여준다. 또 관리영양사의 지도를 통해 식사를 올바르게 개선해준다. 각종 식단과 식재료 영양소를 포함해 외식이나 자택 식사까지 모두 손쉽게 입력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목표 체중을 향한 다이어트 관리도 가능하다. 염분을 줄일 식사 등 다양한 목적에 따른 지도가 가능하다.
하카루스 클라우드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화면으로 사용자 상태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 관리자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클라우드에 접속해서 사용자를 일괄 관리하고 다양한 조건에 맞춰 검색 기능을 쓸 수 있다. 프로필 열람을 통해 사용자가 달성한 목표나 프로필을 확인할 수도 있다.
기업이 보유한 기존 사용자 정보 데이터베이스와도 연동해 다른 데이터 소스 정보를 종합해 한 화면에 출력할 수 있다. 그 밖에 로그 해석 기능을 통해 매일 식사나 활동 이력을 웹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양 균형은 물론 칼로리와 단백질, 채소량 등 자세한 영양소를 포함한 식사 로그를 통해 정밀한 분석을 할 수 있다.
하카루스는 제휴 기업 서비스로 복리후생 서비스를 제공 중인 리로클럽과 손잡았다. 리로클럽은 회원 500만 명을 대상으로 7월말부터 하카루스 포 리로클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리로클럽 회원은 앱을 통해 식사나 운동지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카루스는 최근 투자금 5,000만 엔을 유치했다. 교토시 스타트업 지원 펀드로부터 제삼자 할당 증자, 일본정책금융공사의 자본성 담보 대출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하카루스는 2016년 10월 시드 투자 이후 투자금 1억 엔을 유치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조달한 자금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딥러닝에만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스파스 모델링 기술은 토호쿠대학 오제키 마사유키(大関真之) 준교수와 협업, 앱을 사용한 데이터 입력 번거로움이나 데이터 결핍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하카루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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